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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구 하면 맛·친절·청결” 음식점 개혁 깃발 들다
“이름을 걸고 음식을 만드니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지요.” 대구시 동인동 부림회초밥 식당에서 배봉효(오른쪽) 사장과 대구시 권영배 식품위생담당이 주방장 경력안내판을 가리키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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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동고속도 폐도에 생태숲·습지
폐 고속도로가 생태숲으로 복원됐다. 환경부와 한국도로공사는 평창군 용평면 영동고속도로 속사 나들목 부근 폐도 부지에 생태숲 과 생태습지를 조성해 21일 개장했다. 이곳은 1999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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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500m 이내 터널 15곳 사람도 다니게 고치기로
서울 종로구 동망봉 터널 입구에 ‘보행자 통행 금지’를 알리는 안내판이 붙어 있다. [박태희 기자] 2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창신동과 성북구 보문동을 잇는 동망봉 터널을 박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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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정치의 예술 후원, 현대에도 중요”
관련기사 문화유산은 세계가 함께 나눠야, 그럴 때 더 강해진다 메트로폴리탄박물관 토머스 캠벨(47·사진) 관장이 한국에 왔다. 중국을 방문한 직후다. 이번 방문 목적은 동아시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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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서울디자인올림픽 2009’ 다음달 9일 개막
서울시의 종합 디자인축제인 '서울디자인올림픽(SDO) 2009'가 다음달 9~29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과 한강공원에서 열린다. 서울시는 'i DESIGN(우리는 모두 디자이너)'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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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목길 장기판, 유모차 끄는 엄마들 100년 한옥마을과 정겹게 어울려
①600년 된 은행나무 인근의 한 골목길. 흙·벽돌 등 다양한 소재의 담장 너머로 리베라 호텔이 육중한 모습으로 서 있다. ②리베라 호텔 옥상에서 내려다 본 전주 한옥마을 전경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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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현대미술관 살리자 개관 40년 만에 천덕꾸러기로
그곳에 가려면 한숨부터 나온다는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이 깊은 수렁에 빠졌다. 관장은 쫓겨나고 학예실장 자리는 비어있다. 새해가 되면 설립 40주년을 맞는 한국 미술계 수장을 살려야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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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‘외국어 통하는 식당’ 늘고 있다
서울 서초구 반포4동 서래 마을의 이탈리아 식당 ‘뽀폴라리따’에서 종업원 장세나씨(右)가 능숙한 영어로 외국인 손님의 주문을 받고 있다. 최근 서울시내에서 종업원을 위한 영어회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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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편집자 레터] 땀이 깃든 공공디자인 ‘매뉴얼’
이번 주에 받은 신간 중 『궁궐의 안내판이 바뀐 사연』(아름지기 지음, 안그라픽스, 280쪽, 2만5000원) 이란 책이 있었습니다. ‘4대궁과 종묘 안내판 개선사업’의 모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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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로 ‘안개 사고’ 줄까
한강에서 유입되는 습기로 안개가 자주 발생해 연쇄 추돌사고가 빈번한 자유로에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첨단시설이 대폭 신설된다. 경기도는 내년 2월까지 자유로 가양대교 북단∼구산IC(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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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대중교통 이용 20% 늘었다
대중교통 이용자 20.2% 증가, 교통카드 사용률 88.4%…. 대구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한 뒤 2년간의 변화다.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시내버스의 표준운송원가(유류비·인건비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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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시, 건축공사장 가설 울타리 디자인 표준안 도입
도시미관을 해치는 건축공사장 가설 울타리에 ‘디자인’이 도입돼 도심 미관이 개선될 전망이다. 대전시는 가로 미관을 살릴 수 있도록 건설현장 가설 울타리 ‘디자인 표준안’을 마련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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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 달라지는 것 - CCTV 설치할 땐 주민 의견 들어야
◆소득세 과표 구간 상향 조정=현행 1000만원 이하 8%, 1000만원 초과∼4000만원 이하 17%, 4000만원 초과∼8000만원 이하 26%, 8000만원 초과 35%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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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 머물던 행궁 90% 복원 2.6㎞ 성곽 내년 마무리
1624년 남한산성을 축조할 때 지은 4개의 수어장대 중 현재까지 남아 있는 수어장대의 모습. 수어청의 장관(將官)들이 군사를 지휘하던 곳으로 1972년 5월 경기도 유형문화재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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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들은 오른쪽 길, 사람들도 오른쪽 길
“사람들은 왼쪽 길, 차나 짐은 오른쪽 길, 이쪽저쪽 잘 보고 길을 건너갑시다~”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은 불렀을 법 한 동요 ‘네거리 놀이’다. 나 역시 초등학교 때 등하교 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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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시내 우수경관 조망명소 43 “골라 걷는 재미가 있다”
서울 도심 풍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성동구 매봉산 팔각정, 철새도래지로 자연생태경관이 일품인 도봉구 중랑천, 소나무․철쭉․꽃창포 등이 실개천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 송파구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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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거리 '성형수술'한다
현재 서울시 대부분의 거리에는 획일적으로 딱딱한 보도 블록이 깔려 있고, 가로등은 멋없게 세워져 있다. 여기에 전깃줄이 치렁치렁 얽혀 있어 품격을 찾아보기 힘들다. 이런 거리에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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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딜 가나 집열판 … 독일 프라이부르크는 '태양의 도시'
그래픽 크게보기 독일 남부 흑림(슈바르츠발트) 지대에 위치한 인구 20만의 도시 프라이부르크. 서쪽으로 프랑스, 남쪽으론 스위스와 접해 있는 국경도시로 전체 면적의 40%가 숲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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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alkholic 채인택 런던취재기 #5] 런던 템즈강 강변길을 보행자에게 주노라
→비 내리는 템즈 강변의 모습. 템즈강은 런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구간에서는 강변이 모두 보행로다. 강을 보며, 강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. 사람 중심의 도시란 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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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, 공기 맑고 걷기 좋은 길 만든다
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내 메타세쿼이아 길. 2005년 개방된 이래 평일에도 평균 1000명 이상의 시민이 걷기 위해 찾아온다. 2㎞ 구간에 1500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.전형철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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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alkholic] 태스크 포스 구성한 서울시, 걷기 지원 팔 걷었다
서울시가 본지의 워크홀릭(walkholic) 사업에 본격적으로 동참한다. 오세훈 시장은 "시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걷기를 서울시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사업을 펼쳐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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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인터뷰] "실사단에 장보고.거북선의 고장 확실히 알릴 것"
김재철 유치위원장은 '선장 출신 그룹 총수'로 유명하다. 1935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난 김 위원장은 부산수산대(현 부경대) 졸업을 앞두고, 국내 첫 원양 어선인 '지남호' 항해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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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호 같은 궁궐 안내판 사라진다
창덕궁 부용지에 새 안내판을 실험적으로 설치한 모습. "정면 5칸, 측면 4칸 규모로 처마 서까래 위에 덧서까래를 달아 꾸민 겹처마에 건물의 측면 좌우 끝에 박공을 달아 벽면 상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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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계산 확 달라졌다
서울시민의 등산 명소인 청계산.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으면서 북한산·관악산과 달리 바위가 많지않아 쉽고 편안하고 오를 수 있어 주말이면 10만여명의 등산객이 찾는 곳이다. 그러나